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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량, 2025년엔 ‘이렇게’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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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맞아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변경된 세제 혜택과 보조금 정책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 정책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혜택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혜택이 남아 있고, 합리적인 모델 선택을 통해 경제적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충전중인 차량 / 출처=픽사베이

국고보조금, 받을 수 있을까?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차 및 수소차와 달리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차량 자체로는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자체적인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므로, 구매 전 해당 지역의 지원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전기차는 2025년부터 가격 5,300만 원 이하 모델에 한해 보조금 100% 지급이 가능하므로, 보조금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전기차 옵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25년 세금 혜택, 이렇게 달라진다

2025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의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가 기존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축소된다. 또한 취득세 감면 혜택은 2024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세금 감면 혜택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인 2024년 내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남아 있으므로, 차량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충전중인 차량 / 출처=픽사베이

이런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연비뿐만 아니라 차량의 용도와 유지비용까지 고려해야 한다.

  • 연비 효율성: 도심 주행이 많은 경우에는 연비가 뛰어난 풀 하이브리드(FHEV) 차량이 적합하다. 대표적으로 토요타 프리우스, 현대 아이오닉 6,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등이 있다.
  • 고속 주행 최적화: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더 적합하다. 예를 들어 BMW 330e, 벤츠 C 300e, 현대 싼타페 PHEV 등은 전기 주행과 가솔린 주행을 병행할 수 있어 고속 주행 시 효율적이다.
  • 배터리 수명 및 보증: 제조사가 제공하는 배터리 보증 기간이 긴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현대차와 기아는 배터리 10년 보증을 제공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유지보수 비용: 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구조가 복잡해 일부 부품의 수리비가 높을 수 있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도 보증 기간이 길고 유지보수 비용이 낮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명한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전략

2025년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려면 국고보조금은 받을 수 없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정책을 확인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선택 시에는 연비 효율성과 주행 환경을 고려하고, 배터리 보증 기간과 유지보수 비용까지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고려한다면 2025년에도 경제적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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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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