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가 출시할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아이오닉3의 예상도 및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다양한 현대의 전기차 라인업
현대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준중형 SUV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중형 세단 아이오닉6를 출시했고, 대형 SUV 아이오닉7를 예고했습니다.
현대 전기차 모두 포함하면 코나 일렉트릭, 캐스퍼 EV까지 다양한 전기차 종류가 있습니다. 두 모델은 전기차 플랫폼 E-GMP가 탑재되지 않고 LPF 배터리가 탑재되는 파생 모델이죠.
소형차 라인업 아직 부족하다
코나 일렉트릭은 소형 SUV, 캐스퍼 EV는 경형 SUV로 소형차에 해당하나 E-GMP가 탑재되는 아이오닉 전기차 중 소형차는 아직 없습니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숫자가 작을수록 차급도 작습니다. 현대는 준중형 SUV 차급인 아이오닉5가 가장 작은 차량이고 5 아래 소형 전기차 모델은 아직 없습니다.
지금 전기차 시장은 가성비 전쟁
그러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뜨거운 화두는 소형차, 가성비 차량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 자동차 브랜드에서 가성비 전기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일찌감치 가성비 전기차 모델2를 출시해서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폭스바겐은 해치백 골프를 단종하고 3,000만 원대 소형 전기차 ID2를 예고했습니다.
국산 전기차도 가성비 전기차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기아는 중국에서 준중형 전기차 SUV EV5를 2천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습니다.
또 한국에선 소형 전기 SUV EV3의 출시를 예고하며 4천만 원대에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EV3 출시일은 2024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성비 전기차 시장에선 후발주자?
현대는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며 전기차 브랜드 TOP 5에 등극했습니다. 세계에서 국산 전기차 모델이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긍정적 평가도 받고 있죠.
그러나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선 조금 늦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폭스바겐 ID2, 테슬라 모델2, 기아 EV3와 다르게 현대는 보급형 전기차 계획이 아직 없기 때문이죠.
아이오닉3 예상도 살펴보니
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 출시일은 2025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자동차 예상도 유튜브 서스테인(Sustvin)에서 아이오닉3 예상도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오닉3는 현대의 패밀리 룩을 반영해서 일자형 LED 램프를 적용하고 범퍼 램프도 픽셀로 구성해서 미래적인 느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은 아이오닉6 휠과 유사하게 바람개비 휠을 적용하며 독특한 인상을 심어주고, 차체는 매끈한 라인을 적용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통합 모듈형 아키텍처(IMA) 적용
아이오닉3는 현대의 전기차 플랫폼 800V 통합 모듈형 아키텍처(IMA)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은 계획에 업습니다.
IMA는 전기차 배터리, 모터, 섀시 등 표준화된 부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개발 및 생산 비용 절감이 가능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FP 전기차 배터리 탑재
또 일렉트릭, 캐스퍼 EV와 유사하게 리튬-인산철 전기차 배터리(LFP)를 탑재해서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오닉3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400km 정도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오닉5 대비 낮고, 코나 EV와 유사한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3 2025년 출시 예고
2024년과 2025년은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기아 EV3는 2024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고, 폭스바겐 ID2도 2024-2025년 사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2도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며 오스틴 공장에서 2024-2025년 생산될 예정이죠.
보급형 전기차 신차가 쏟아지는 시기에 대응해서 현대도 아이오닉5를 출시를 결정한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3 가격은 4천만 원 내외일 것으로 보입니다. 보조금 받으면 3천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지금까지 현대가 출시할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3를 확인했습니다. 지금처럼 신차의 가격이 비싼 시기,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신차가 늘어나는 건 언제나 반가운 일입니다.
단 무리하게 원가를 절감하고, 형편 없는 신차를 출시하고, 소비자가 피해를 입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전기차, 진정한 가성비 신차가 늘어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글 / 소프트엔진
사진 / Sustvin
문의 / whdgus96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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