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다양한 차종결함 및 리콜 발표
국토교통부는 기아,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14개 차종 총 2만8445대에서 제작 결함 등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결함과 관련되어 있다.
기아 스팅어의 리콜 사유
기아 스팅어 1만69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리콜 대상은 2017년 5월부터 2020년 7월 사이에 제작된 차량들이다.
테슬라 모델3의 또 터진 결함 리콜
테슬라 모델3의 경우, 전류 변환 장치(인버터)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동력을 상실하고 멈출 가능성이 있으며, 2019년 8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제작된 9914대가 리콜 대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및 BMW 차량의 각종 결함, 리콜
메르세데스-벤츠의 여러 모델, 총 4815대는 연료펌프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위험이 있다. 또한, BMW의 i5 eDrive40 및 i5 M60 xDrive 모델 1587대는 저소음 자동차 경고음 발생장치(AVA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리콜 대상이 되었다.
리콜 대상 확인 및 조치 방법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리콜 조치를 받기 위해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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