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회사 빈패스트가 인도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앞으로 며칠 안에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2024년 1월 3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계획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세 사람으로부터 발전소 계획을 들었다고 전했다.
내부자에 따르면 빈패스트의 배터리 공장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투투쿠디시에 건설될 예정이다. 투자금액과 일정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빈패스트는 2026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 장기적으로 최대 1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연간 3만~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약 1억 5천만~2억 달러가 포함된다. 빈패스트는 인도네시아를 원자재의 낮은 가격과 가용성으로 인해 EV 및 배터리 생산 시설의 잠재적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서류에서 밝혔다. 또한, 내년에 인도네시아에서 e34 및 VF 5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도 공장 건설이 이미 진행 중이다. 빈패스트는 인도에도 전기차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빈패스트는 2023년 10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연간 최대 5만대를 생산할 수 있고 초기 자본 지출은 최대 2억 달러에 달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공개했다.
빈패스트는 이르면 2024년에 인도, 말레이시아, 중동,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도 사업이 확장되고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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