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앞두고 주목받는 특징들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 ‘캐스퍼 일렉트릭’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레이 EV의 국내 재출시로 경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캐스퍼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특징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 외관 및 디자인
캐스퍼 일렉트릭의 전체적인 구성요소는 내연기관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전기차 특유의 디테일을 담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꾸며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출시된 2세대 코나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모델의 차이와 비슷한 수준의 변화가 예상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편의장비 및 주행거리
캐스퍼 일렉트릭은 편의장비가 대거 추가되고,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 디지털 계기반과 터치스크린 모두 10.25인치 화면이 장착되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또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400km로 예상되며,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트림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출시 및 가격 전망
현대차는 올해 안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내연기관 모델이 판매되지 않는 유럽 시장에도 데뷔할 예정이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위탁 생산된다. 실구매 가격대는 2천만 원대 초중반으로 예상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