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의 토레스, 국산 SUV 시장에서 두각 나타내
KGM(KG모빌리티)의 중형 SUV 토레스, 국산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토레스는 다양한 파생 모델을 통해 신차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쿠페와 픽업트럭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라인업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토레스는 KGM을 먹여살리는 주요 모델로 자리 잡았다.
토레스의 실적과 시장 반응
작년 토레스의 전체 실적은 34,951대로, KGM 내에서 55.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브랜드 중 국산차 판매 순위에서 17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성과다. 토레스는 가솔린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LPG(바이퓨얼)와 전기차(EV) 모델, 밴 모델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토레스의 다양한 모델과 특징
토레스는 LPG 모델의 경제성, 전기차 모델의 정숙성과 역동성, 밴 모델의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LPG 모델은 가솔린과 LPG 연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한 번 주유 및 충전으로 1천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는 중국의 배터리 제조사 BYD와 협력하여 가성비 전략으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2024년 토레스의 신차 출시 계획
KGM은 올해에도 토레스의 파생형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페와 픽업트럭 모델이 공개될 예정으로, 이들 신차 역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에 집중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토레스는 현대차와 기아의 SUV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특히 아빠들이 선호할 만한 남성향 정통 SUV의 면모를 적절히 구현하고 있다.
토레스 SUV 시장 경쟁력과 시장 전망
토레스는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는 아이오닉 5와 EV6에 비해 가격이 낮게 책정되었으며, 성능과 주행거리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가성비 전략은 토레스를 국내 SUV 시장에서 강력한 대안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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