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의 슈퍼카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미니 컨버터블
배우 한예슬(42)이 과거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던 10살 연하 남자친구(32)와 굳건한 사랑을 자랑해 화제다.
한예슬은 14일 공개된 유튜브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해 “알게 된 건 5년째다. 정식적으로 교제한 건 4년정도 됐다.”고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또한 “지금도 만나고 있는 사람과 정말 잘 맞고 오래 함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잘 만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한예슬은 2021년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살 연하 연인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나 이후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이다”, “한예슬이 남자친구에게 법인 명의로 구입한 5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선물했다” 등 루머에 시달렸다. 이후 한예슬은 “그 차량은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다. 제가 워낙 보라색을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다만 남자친구가 차가 없어서 제가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제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 수 있게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예슬이 언급한 보라색 차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로 가격은 3억 2890만 원부터 시작한다. 자연흡기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최신 오픈탑 후륜구동 모델로, 경량화 기술이 가미된 오픈 에어링 시스템과 후륜 구동의 운전 재미를 더욱 안전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P-TCS(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기술 등이 적용됐다. P-TCS는 토크를 일관성 있게 전달하며 급격한 코너링이나 드리프팅 후에도 스스로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트랙션을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324㎞/h,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5초에 불과하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에 탑재된 V10 5.2L 자연흡기 엔진은 쿠페 버전과 동일한 최고출력 610마력(@8,000 rpm), 최대 토크 57.1kgm(@6,500 rpm)를 발휘한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오버스티어 각도가 빠르게 증가할 때 토크를 제한시켜 제대로 된 ‘드리프팅’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 또 다른 차는 ‘BMW 미니 컨버터블’이다.
BMW 미니 컨버터블은 16년에 전면 변경된 3세대 뉴 미니 컨버터블을 출시했으며 가격은 4190만 원부터 시작한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2종류의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5㎏·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8.7초며 최고속도는 206㎞/h다. 4기통 엔진이 장착된 뉴 미니 쿠퍼 S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7.1초, 최고속도는 228㎞/h이다.
특히 내장형 액티브 롤 바가 장착된 게 특징인데 차량 전복 등 위급 상황이 되면 양쪽 고강도 알루미늄 재질의 브라켓이 150m/s 이내에 작동돼고 총 6개의 에어백이 탑재되어 있어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준다. 또한 총 트렁크 용량은 루프가 열린 상태에서 160ℓ, 루프가 닫힌 상태에서는 최대 215ℓ를 적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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