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의 등장
자동차 예상도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가 기아 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접목한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K8의 디자인은 파격적인 전면부 그릴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동급 모델인 현대차의 그랜저와 비교해 애매한 포지션의 외관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아 K8 예상도 디자인 변화
이번 예상도에서는 전면부를 전부 갈아엎는 전제 하에 디자인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특히 현행 K8의 프레임리스 바디와 일체형 색상으로 처리된 그릴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이루어졌다. 그릴은 아랫부분을 위로 끌어올리고, 패턴 셀을 축소하며 수평 크롬 액세서리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과거 K7 프리미어를 연상시킬 수 있는 오목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과거 모델과의 연속성을 부여했다.
스타맵 시그니쳐 라이팅과 범퍼페시아 수정
스타맵 시그니쳐 라이팅 캐릭터가 부여되었으며, 젊은 층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어필하지 못했던 어중간한 레이아웃의 범퍼페시아 부분도 수정되었다. 다이아몬드 캐릭터로 장착된 방향지시등 대신 에어 인테이크 하우스가 그 자리에 들어서며, 이러한 변화로 역동성이 크게 강조되었다.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
네티즌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많은 이들이 “이렇게 나오면 그랜저 계약을 당장 취소하고 기다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조금만 손을 보니 완성도 높은 차량이 됐다. 마음에 쏙 든다”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K8 페이스리프트의 출시 전망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진 K8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예상도를 통해 보여진 디자인 변화가 실제 모델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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