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차저 새로운 방향
닷지 브랜드는 최근 닷지 차저 차기형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프로토타입은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의 닷지 브랜드가 개발한 근육 스포츠 ‘차저’의 새로운 모델이다. 닷지는 ‘카메라와 기록장치는 금지’라는 문구와 함께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2024년 후반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행형 닷지 차저 비교
현행형 차저는 닷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근육차로, ‘챌린저’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현행 모델은 내연 엔진의 최종 모델로, 6.2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HEMI 엔진을 슈퍼차저로 과급하여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은 닷지 차량의 강력한 성능을 상징한다.
차기 충전기의 EV 전환
닷지는 차기형 차저를 전기차(EV)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년 전 CES 2023에서 고성능 EV ‘차저 데이토나 SRT 컨셉’을 첫 공개한 이후의 전략적 움직임이다. 이 컨셉 카는 강력한 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여, 닷지의 EV 미래를 제시했다.
EV 모델의 성능 사양
차기 EV 모델에는 400V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며, 모터 출력에 따라 여러 사양이 준비되어 있다. 베이스 사양에서는 모터의 파워가 455hp로 설정되어 있으며, eStage1에서는 495hp, eStage2에서는 535hp로 증가한다. 퍼포먼스 사양에서는 모터의 파워가 590hp로 시작하여, eStage1에서 630hp, eStage2에서는 670hp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성능 사양은 닷지 차저의 전기차 버전이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 및 시장 전망
닷지 차저의 차기형 프로토타입 공개는 전통적인 근육차 브랜드가 EV 시대에 어떻게 적응하고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기차로의 전환은 닷지 차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전기차 시장의 다양화를 촉진하고, 향후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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