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위반했죠? 공개처형” 운전자들 깜짝 놀라서 법 지키는 ‘이 상황’

카프레스 조회수  

과속-불법주정차-전광판-경고-단속

과천시, 감속유도 보조장치 도입
위반 차량 번호판 공개로 안전운전 유도
불법주정차 경고, 유사 사례 효과 입증

이동식 단속카메라 부스에 전광판 설치

과속-불법주정차-전광판-경고-단속
과속 위반 전광판 경고 예시 – 출처 : 과천시

최근 이동식 단속 카메라 부스가 참신한 형태로 재활용 돼서 화제다. 속도 제한을 초과한 차량을 감지한 뒤 전광판으로 경고 메시지를 출력한다. 도입 배경은 단순하다. 운전자들이 이동식 단속 카메라 설치 유무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어, 단속 효과가 반감됐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신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과속-불법주정차-전광판-경고-단속
과속 위반 전광판 경고 예시 – 출처 : 과천시

과천시가 도입한 단속 장비는 카메라 부스에 속도 감지 센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과속경고 전광판을 일체형으로 둔 형태다. 이번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놓고’ 경고하기 때문이다. 과속 차량의 번호와 초과한 속도를 전광판에 출력한다.

과천시는 해당 장비를 과속 위험 지역에 시범 설치한 후 한 달 동안 평가한 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실효성 논란, 유사 성공 사례 있다

과속-불법주정차-전광판-경고-단속
정지선 위반 전광판 경고 예시 – 출처 : 크랩

한편 서울시는 과천시와 비슷한 사례를 이미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서울시 성동구에서 한 초등학교 정문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 했다.

이 시설은 바닥 LED 신호등, 무단횡단 경고 음성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넘은 차량을 대상으로 경고 메시지를 출력하는 전광판이 함께 설치됐다. 이 전광판은 앞서 살펴본 과속 경고 전광판보다 더 노골적이다.

과속-불법주정차-전광판-경고-단속
정지선 위반 전광판 경고 예시 – 출처 : 크랩

위반 차량 모습과 번호판 문자 전체를 모두 공개한다. 동시에 정지선 미준수 사실과 정지선을 지켜달라는 안내 문구가 함께 출력된다.

이 시설은 기대한 결과보다 더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을 도입하기 전인 2020년 1월 한 달 동안 정지선 위반 건수는 10,475건에 달했다. 전광판 시설이 설치된 2020년 2월에는 2,064건으로, 84.3% 감소했다.

무인 단속시스템 고도화로 단속 효율 급증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과속 단속 카메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단속 시스템은 본문의 사례 외에도 다방면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호/과속 위반 카메라의 기능 추가가 있다. 전국적으로 고정식 단속카메라 비중이 높은데, 이륜차 단속 한계, 후면 번호판 단속 불가, 단속 회피 꼼수 등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단속카메라-후면단속-신호단속-과태료
후면 단속 카메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요즘은 이런 부분을 보완한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입되기 시작했고, 기존 카메라의 단속 방식을 레이더 타입으로 변경 중이다. 덕분에 단일 단속 카메라로 여러 대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단속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첨단 단속 장비 확대가 본격화될 예정이며, 실제 사고 및 위반 건수 감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관련기사

author-img
카프레스
content@view.mk.co.kr

[차·테크] 랭킹 뉴스

  • 토레스 디자인이 ‘1800만 원’.. 아빠들 난리 난 오프로드 SUV ‘이 차’
  • 현대모빌리티 재팬, 2025년 전기차 인스터로 일본 시장 공략
  • 중국 신에너지차, 브라질과 라틴 아메리카 시장 점령 가속화
  • 2024 광저우오토쇼 - 토요타, 전기 세단 bZ7 컨셉트카 공개
  • 트럼프 2.0 시대, IRA 수정·폐기 가능성…전기차 보조금 축소 주목
  • GM, 전기차 손실 줄이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 단행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번 유산한 아내 두고 다른 여자들과 ‘태교 여행’ 떠난 유명 연예인
    2번 유산한 아내 두고 다른 여자들과 ‘태교 여행’ 떠난 유명 연예인
  • 12살에 ‘보그걸’ 모델로 데뷔해 ‘뽀뽀뽀’ 거쳐 이제는…’애엄마’ 근황
    12살에 ‘보그걸’ 모델로 데뷔해 ‘뽀뽀뽀’ 거쳐 이제는…’애엄마’ 근황
  • 생애 첫 키스신을 동성과 찍은 여배우가 직접 밝힌 당시 현장 상황
    생애 첫 키스신을 동성과 찍은 여배우가 직접 밝힌 당시 현장 상황
  • 길거리 캐스팅으로 사기당해 돈 날렸다는 여중생의 최근 모습
    길거리 캐스팅으로 사기당해 돈 날렸다는 여중생의 최근 모습
  • 비 “마카오에서 휴식 스스로 마련…나에게 고맙다” 자기애 폭발 (‘시즌비시즌’)
    비 “마카오에서 휴식 스스로 마련…나에게 고맙다” 자기애 폭발 (‘시즌비시즌’)
  • NCT드림 제노X재민 “아기 때부터 김종국 알아…’런닝맨’ 많이 봤다” (짐종국)
    NCT드림 제노X재민 “아기 때부터 김종국 알아…’런닝맨’ 많이 봤다” (짐종국)
  • 강남, 사나 한국어 실력에 완패 “8년 전엔 이정도 아니었는데…너무 잘해” (강나미)
    강남, 사나 한국어 실력에 완패 “8년 전엔 이정도 아니었는데…너무 잘해” (강나미)
  • “10기 정숙, 전처와 비슷” 미스터배 고백…돌싱男 대치동 강사→격투기 선수 (나솔사계) [종합]
    “10기 정숙, 전처와 비슷” 미스터배 고백…돌싱男 대치동 강사→격투기 선수 (나솔사계) [종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번 유산한 아내 두고 다른 여자들과 ‘태교 여행’ 떠난 유명 연예인
    2번 유산한 아내 두고 다른 여자들과 ‘태교 여행’ 떠난 유명 연예인
  • 12살에 ‘보그걸’ 모델로 데뷔해 ‘뽀뽀뽀’ 거쳐 이제는…’애엄마’ 근황
    12살에 ‘보그걸’ 모델로 데뷔해 ‘뽀뽀뽀’ 거쳐 이제는…’애엄마’ 근황
  • 생애 첫 키스신을 동성과 찍은 여배우가 직접 밝힌 당시 현장 상황
    생애 첫 키스신을 동성과 찍은 여배우가 직접 밝힌 당시 현장 상황
  • 길거리 캐스팅으로 사기당해 돈 날렸다는 여중생의 최근 모습
    길거리 캐스팅으로 사기당해 돈 날렸다는 여중생의 최근 모습
  • 비 “마카오에서 휴식 스스로 마련…나에게 고맙다” 자기애 폭발 (‘시즌비시즌’)
    비 “마카오에서 휴식 스스로 마련…나에게 고맙다” 자기애 폭발 (‘시즌비시즌’)
  • NCT드림 제노X재민 “아기 때부터 김종국 알아…’런닝맨’ 많이 봤다” (짐종국)
    NCT드림 제노X재민 “아기 때부터 김종국 알아…’런닝맨’ 많이 봤다” (짐종국)
  • 강남, 사나 한국어 실력에 완패 “8년 전엔 이정도 아니었는데…너무 잘해” (강나미)
    강남, 사나 한국어 실력에 완패 “8년 전엔 이정도 아니었는데…너무 잘해” (강나미)
  • “10기 정숙, 전처와 비슷” 미스터배 고백…돌싱男 대치동 강사→격투기 선수 (나솔사계) [종합]
    “10기 정숙, 전처와 비슷” 미스터배 고백…돌싱男 대치동 강사→격투기 선수 (나솔사계) [종합]

추천 뉴스

  • 1
    “유재석도 게임을 해?” 침착맨은 물로 유재석도 하는 게임은?

    연예 

  • 2
    리트리버에게 리트리버 인형을 선물해 줬더니..'내 동생이다개!'

    라이프 

  • 3
    옆집 친구 만나려고 혼신을 다해 땅 판 댕댕이들..'대탈출 성공'

    라이프 

  • 4
    부엌에서 고기 냄새를 맡은 비숑의 반응 '나 줄 때까지 절대 못 비켜'

    라이프 

  • 5
    오나미 안타까운 소식… 얼굴 한쪽 마비돼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H&M 스튜디오, 세련된 연말을 위한 새로운 홀리데이 컬렉션 선보여

    라이프 

  • 2
    송재림 이어 또 안타까운 소식… 27세 개그맨 오토바이 사고로…

    연예 

  • 3
    "아기 길고양이가 계속 쫓아오길래 손한번 내밀어줬는데 혼자 두고 가지 못하겠어요"

    라이프 

  • 4
    "고양이 인형이 너무 뚱뚱하다며 실망한 여친에게 상점 사진 보여줬더니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어요"

    라이프 

  • 5
    아내와 별거가 로망이라던 개그맨, 별거 하더니 결국…

    연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