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성공
한국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23년 국내에서 생산된 차량 중 해외로 가장 많이 수출 된 모델로 나타났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 부평 공장에서 생산되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1위 달성 및 수치
2023년에는 총 21만4048대의 트레일블레이저가 판매되어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이 모델은 한국GM의 주력 상품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15만5376대가 판매되어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에서의 인기는 수출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높았으며, JD파워가 선정한 최고 소형 SUV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GM의 내수 및 수출 성과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4.1% 증가한 3만8744대를 판매했다. 이는 한국GM의 강력한 내수 및 수출 시장 성과를 보여준다. 또한, 한국GM의 효자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GM 창원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며, 지난해 수출 판매량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
2023년 한국 자동차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인 709억 달러(약 93조7510억 원)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24만대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연 생산 4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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