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기차의 뉴스 못지 않게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크게는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바꾸는 과도기적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 자동차회사들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차에 탑재되는 것과는 달리 전둉화차 전용으로 연비와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북미시장에서는 배터리 전기차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는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23년 7월 후지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데이터가 말해준다. 후지경제는 2035년 전 세계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대수는 2022년의 약 2.8배인 1,176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약 2.4배 증가한 6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앞으로도 일정 수준의 수요가 유지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연기관 엔진의 개발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특화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가솔린 엔진 차량과 동일한 엔진이 사용됐었다. 앞으로는 전동화차 전용으로 개발되는 엔진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성에 맞는 엔진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닛산의 e파워 시스템용이라든가 혼다의 e:HEV 전용 엔진의 그 예다. 마쓰다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로터리 엔진을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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