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디스플레이로 채우는 미래차 시작한다” 제네시스 OLED

오토포크 2024.01.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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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GV80 스포츠 의 실내 / 출처: 제네시스

제네시스 혁신적 OLED 디스플레이 기술 적용한다

현대 자동차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앞으로 출시될 차량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함으로써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에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OLED의 사용은 비할 데 없는 선명함과 가시성을 제공하는데, 특히 자동차에 적합한 장점을 지니고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네시스 차량의 시각적 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LCD 디스플레이보다 중요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더 다이나믹한 차량 내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전 차종으로 OLED 적용의 확대

자동차 인테리어에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합하는 것은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들 사이에서 최근 트렌드이다. GV80과 G80과 같은 이전 모델들은 이미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 하고 있다. 다가오는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OLED를 적용할 예정이며, 2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이러한 전면적인 차량내 디스플레이 구현은 고급화를 지속하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딩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통합

제네시스는 또한 운전석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합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가오는 모델들은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여,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통합은 기능성과 미적 매력을 모두 제공하면서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

제네시스가 사용하는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제품으로 고급 디스플레이 기술과 자동차 고급화를 결합한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차내 기술과 고급화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는 모빌리티 분야에 있어 양사가 지향하는 발전전략이 합치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의 경우 모빌리티의 다양성과 새로운 모빌리티, LG의 경우 스마트 카를 중싱으로한 디스플레이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 구현이라는 목표가 있는데, 두 회사의 발전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그 이상

제네시스는 중앙 디스플레이를 넘어 디지털 사이드미러 등 다른 분야에도 OLED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아이오닉 5, 6과 같은 차량은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디지털 사이드미러로, 시간대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하고 밝은 시각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주행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OLED 기술의 다양성과 장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