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Tomaso P72 화려한 부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자동차 브랜드 De Tomaso 가 새로운 슈퍼카, P72 의 생산을 발표했다. 이 차량은 2024년 하반기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De Tomaso의 부활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한때 사라져 버린 브랜드인 De Tomaso가 화려하게 그리고 더 강력하게 부활했음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물이 뛰어나 귀추가 주목된다.
De Tomaso 브랜드의 안타까운 퇴장
1959년 설립된 De Tomaso는 1971년 출시된 슈퍼카 ‘판테라’로 유명하다. 하지만, 창립자인 알레한드로 데 토마소(Alejandro De Tomaso)의 사망 후 2004년에 회사는 해산됐다. 현재 De Tomaso는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아이디어 벤처스가 오너로 있으며, AMG의 창립자인 한스 베르너와 쉐보레 디자이너인 피터 블록이 De Tomaso P72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De Tomaso P72 디자인
De Tomaso P72는 2인승 미드십 슈퍼카로 디자인되었다. 5년간의 기간에 걸쳐 개발이 이루어진 만큼 완성도 있는 디자인이다. P70은 1964년 캐롤 쉘비의 의뢰를 받아 De Tomaso가 제작한 프로토타입 레이싱카다. 이 차량은 1960년대 De Tomaso P70 프로토타입 레이싱카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디자인되었으며, 이탈리아의 클래식한 슈퍼카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다.
기술적 특징
De Tomaso P72는 독일의 스포츠카 메이커, 아폴로 오토모빌의 신형 하이퍼카 ‘인텐사 에모치오네'(IE)와 카본 파이버제 모노콕 섀시를 공용한다. 인텐사 에모치오네는 아폴로 최초의 하이퍼카다. 미드쉽에 탑재되는 것은 자연흡기의 6.3리터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 출력 780hp/8500rpm, 최대 토크 77.5kgm/6000rpm을 이끌어낸다. 차량 중량은 1250kg으로 경량으로, 트랜스미션은 패들 시프트 첨부의 6단 시퀀셜. 인텐사 에모치오네는 0~100km/h 가속 2.7초, 최고속 335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P72의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슈퍼차저로 과급한 유닛이다. 이 엔진은 미국의 엔지니어링 회사, 러쉬(Roush)와 데토마소 아웃 모빌리가 기술 협력하여 개발을 실시했다. P72의 미드쉽에 탑재되는 5.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은 최대 출력 700ps 이상, 최대 토크 84.1kgm 이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최대 엔진 회전수는 7500rpm을 웃도는 전망이다. De Tomaso 아웃 모빌리에 따르면 자연 흡기 엔진을 연상시키는 선형 파워 커브와 사운드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트랜스미션은 6단 매뉴얼만 된다. 파워트레인은 De Tomaso 브랜드의 정신과 DNA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De Tomaso 아웃 모빌리는 향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테스트, 검증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생산 및 판매 계획
De Tomaso는 P72를 단 72대만 생산할 계획이며, FIA ‘LMP2’ 레귤레이션에 부합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차량은 미국과 유럽 시장의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와 검증이 진행될 것이다.
결론
De Tomaso P72의 출시는 자동차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차량은 고전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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