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팩토리 확장 왜?
테슬라가 약 1년 만에 네바다 기가팩토리 확장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확장은 새로운 4680 배터리셀 생산 시설의 추가와 세미 트럭 생산을 위한 것이다. 최근 4680 배터리 수급에 문제를 겪으며 중국내 공급망을 동원하는 등 사이버트럭과 다른 차종의 공급량을 늦추지 않기 위한 분투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번 네바다 공장 증설은 테슬라의 생산 능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가팩토리 확장 계획
이 확장 프로젝트에는 약 36억 달러(한화 약 4조 8000억 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확장된 시설에서는 연간 승용차 200만 대 분량의 105GWh 규모 배터리셀 공장이 들어설 계획이며, 세미 트럭 생산을 위한 추가 공장도 건설될 예정이다.
기가팩토리의 역할
네바다 기가팩토리는 2014년부터 배터리셀 생산을 시작했으며, 주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조립 공장으로 배터리셀을 공급해왔다. 새로운 확장을 통해 테슬라는 4680 배터리셀의 생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글로벌 생산 능력은?
테슬라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텍사스, 네바다,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 등의 기가팩토리에서 연간 약 200만 대의 다양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생산능력과 지속적으로 비교해 오면서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꾀해 왔다. 이번 확장은 테슬라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결론
네바다 기가팩토리의 확장은 테슬라의 배터리 생산 능력과 전기차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멕시코 등에서 건설중인 기가팩토리 건설 등 추가 건설이 지체되는 것이 네바다 공장 학대에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이번 확대 소식이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테슬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