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을 사로잡은 그 차, 현기차 어쩌나?” 르노 캡처 2세대 F/L

오토포크 2024.0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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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의 캡쳐 2세대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오토카

유럽에서의 르노 캡처 2세대 인기 및 페이스리프트

르노 자동차는 유럽에서 캡처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2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인기와 함께 그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유포되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정 소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르노의 시장입지

르노코리아는 소형 SUV 부문에서 쿠페 스타일의 SUV, XM3로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몇 년 전까지는 QM3가 기아 셀토스, KGM 티볼리 등과 경쟁했다.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지 않는 실내 구성, 높은 가격, 낮은 출력으로 인해 QM3는 한국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르노 캡처 2세대 페이스리프트 특허 이미지 유출 및 디자인 기대

최근 유출된 새로운 캡처의 특허 이미지는 기대와 일치한다. 르노의 제품 성능 책임자 브루노 바넬은 B 세그먼트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캡처는 이번 봄 유럽 시장에 출시되어 포드 푸마 3세대 모델과 경쟁할 예정이다. 특허 이미지에는 르노의 새로운 로장주 엠블럼과 화살표 모양의 LED 조명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엠블럼을 둘러싼 그릴 패턴은 헤드램프와 앞 범퍼 사이의 경계를 독특하게 배치한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및 고성능 모델

신형 캡처는 대규모 인테리어 변경이 예정되어 있으며, 르노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오픈 R’이 통합된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포함된다. 더 높은 모델인 오스트랄과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롱휠베이스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에스프리 달핀(Esprit d’Alpine)이라는 고성능 모델이 제공될 예정이다.

르노 캡처 2세대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 옵션

신형 클리오와 마찬가지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이 제공될 전망이다. 현행 가솔린 모델은 1.5L 3기통 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152마력을 발휘하며, 7단 DCT가 동력을 전달한다.

판매 전략 및 한국 출시 불확실성

르노는 새로운 캡처의 성공을 위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 현재 캡처의 시작 가격은 £21,495로, 48개월 계약에 연간 6천 마일 주행 시 월 £229의 납입금이 있다. 신형 캡처의 한국 도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 네티즌들은 과거 실패로 인한 도입에 대한 의구심, 합리적인 가격에 롱휠베이스 모델을 도입한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 르노의 최근 디자인 및 옵션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