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글래디에이터 부분 변경 모델 미국 공장에서 생산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4.02.13 조회수

스텔란티스그룹의 지프가 2024년 2월 6일, 글래디에이터 부분 변경 모델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프를 상징하는 7슬롯 그릴의 그래픽에 변화를 주었다. 슬림해진 신형 그릴은 블랙 텍스처가 채용된 세로 슬롯에 의해 냉각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프론트 윈드 실드에 새로운 오프로드 대응 스텔스 안테나를 장비했다. 종래의 스틸제 마스트 안테나를 대체하는 것으로, 외관을 슬림하게 보이는 것과 동시에, 오프로드에서는 나무의 가지에의 걸림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인테리어에는 새로 개발한 12.3인치 터치스크린을 채용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직물 또는 폴리 우레탄으로 만든 부드러운 터치 표면에 대시보드 윗 부분에는 액세서리를 장착하기 위한 AMPS 브래킷을 새롭게 장비했다.

대형 12.3인치 터치스크린에는 5세대 유커넥트 5 시스템을 탑재한다. 핸즈프리 음성인식 기능은 새로운 마이크 기술을 채택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유커넥트 5는 이전 세대에 비해 동작이 5배 빠르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OS와 OTA 업데이트를 통해 유커넥트 5는 새로운 콘텐츠, 기능, 서비스를 채용하기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킨다고 한다.

각종 디바이스를 최대 4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듀얼 USB 타입 C포트를 표준 장비했다. 뒷좌석을 포함하면 합계 최대 7개의 USB 타입 A, 타입 C 포트를 갖추고 있다. 12볼트의 액세서리 콘센트가 각부에 배치되어 있으며, 115볼트의 AC 콘센트도 준비되어 있어 가정용 전자기기에 급전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에는 3.6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펜타스터 엔진을 탑재한다. 최대출력 285hp, 최대토크 36kgm을 발휘한다. 오프로드 주행이나 무거운 짐의 적재, 트레일러의 견인에 필요한 저속 토크를 중심으로 폭넓은 토크 밴드를 실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엔진 스톱 스타트를 표준 장비했다.

변속기는 6단 MT가 표준, 옵션으로 8단 AT를 선택할 수 있다. 6단 MT 탑재 차량은 최대 84대 1이라는 동급 최고의 크롤링 비율을 갖추고 있다. 옵션인 8단 AT 탑재 차량에서는 최대 77대 1의 크롤링 비율을 실현했다.

오프로드 사양으로 루비콘 X가 설정됐다. 락트랙 4×4 시스템에는 4:1의 4LO 레시오를 가진 헤비 듀티인 3세대 Dana44 전후 액슬을 장비했다.

전자 제어식 프론트 스태빌라이저 디스커넥트를 장비했다. 잠금 트랙 시스템은 풀 타임 토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33인치 올테레인 타이어로 낮은 트랙션 컨디션에서도 최적의 그립을 실현한다고 한다.

연료 탱크, 트랜스퍼 케이스,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의 오일 팬 등을 보호하기 위해 3장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장착되었다. 화물칸 코너에도 스틸제 록 레일을 채용하고 있다.

부분 변경 모델에는 7 종류의 새로운 휠 디자인을 설정했다. 타이어 사이즈는 32~33인치. 루프는 2종류의 하드 톱(블랙과 바디 동색), 하드 톱용 선 라이더를 준비했다. 프리미엄 소프트 톱이나 하프 도어 부착 듀얼 도어 등, 복수의 오픈 에어 옵션이 설정되어 있다. 문, 상단 및 윈드 실드의 조합은 여러 개이며 고객은 필요에 맞게 사용자 정의 할 수 있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