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그룹의 지프가 2024년는 2월 6일, 컴팩트 SUV 레니게이드의 2024년형 모델을 유럽시장에 발표했다. 유럽 사양은 모두 전동화모델이 라인업됐다.
파워트레인에는 e하이브리드가 기본이다. 1.5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의 글로벌 스몰 엔진 패밀리의 새로운 엔진은 미러 사이클로 열효율을 향상시켰다. 12.5 대 1의 높은 압축비, 소형 연소실, 듀얼 가변 밸브 타이밍, 높은 텀블 흡기 덕트를 갖춘 새로운 실린더 헤드를 채용했다. 최대 350bar의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하는 직분사 시스템도 도입했다. 최대출력 130hp,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새로 개발한 7단 듀얼 클러치.
e하이브리드에는 최대출력 20hp, 최대토크 13.7kgm의 전기 모터가 조합된다. 시동시나 저속 주행시, 크루징시, 주차 조작시 엔진을 정지시켜,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가솔린 엔진 탑재 차량에 비해 연비성능을 15% 향상시키고 출량을 최대 15% 줄였다고 한다.
엔진에는 48 볼트로 작동하는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도 채용된다. 브레이크 시스템에는 운동 에너지의 회수를 극대화하고 효율을 향상시키는 회생 브레이크를 이용한 자동 충전 기능을 갖춘 지능형 브레이크 시스템이 도입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의 4xe도 설정한다. 1.3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180hp,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한다. 최대출력 60hp, 최대토크 25.5kgm의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시스템출력은 240hp이다.
2차 전지는 축전용량은 11.4kWh의 리튬이온을 탑재한다. EV 모드에서는 최대 약 50km를 제로 에미션 주행할 수 있다. EV모드의 최고속도는 130km/h. CO2 배출량은 50g/km 이하로 낮춘 환경 성능을 갖추고 있다. 드라이브 모드는, 하이브리드, 풀 일렉트릭, E 세이브 등 세 가지가 설정되어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채용됐다. 고속화되어 기존의 5배의 처리 능력을 발휘한다. 순간 터치 피드백, 빠른 라우트 계산, 빠른 음성 응답 등으로 이어져, 신속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풀 HD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되어 더욱 크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10.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미터 클러스터로 디스플레이 면적이 40% 증가했다. 게다가 1024×768 픽셀, 또는 1920×1200 픽셀의 풀 HD의 고해상도가, 샤프하고 선명한 비주얼을 전달한다고 한다.
커넥티비티 기능도 향상되어 운전자는 주변 디지털 세계와 연결할 수 있다. 4G 기능을 통해 고객은 풍부한 온라인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므로 차량은 항상 최신 기능과 개선된 상태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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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카메라, USB의 A+C 타입 접속, 무선의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데 대응한다. 이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채용으로 커넥티드 서비스의 이용이 간단하고 부드러워진다. 지프 앱이 접속되면, 앱의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신해, 동기한다. 자동차키 없이 문을 열고 닫거나 어두워지고 조명을 켤 수도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리모트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톰톰 네비게이션 지도의 정기적인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음성 명령은 내비게이션의 리듬으로 이동을 지원하고, 경로를 찾고, 이동 중 날씨를 예측하고, 가까운 주차장과 이용 가능한 충전 스테이션을 찾을 수 있다. 아마존의 음성 어시스트 알렉사도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장비에는 전방 충돌 경고, TBM, 커넥티드 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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