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원들과 독일 정부가 2024년 2월 5일, 트럭에 대한 새로운 CO2 목표를 법으로 제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 의회 및 시의회는 위원회가 2025년 내에 e-퓨얼로만 운행되는 대형 차량을 등록하는 제안을 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정부와 유럽연합 의회 간에 이미 합의된 법률 초안에 따르면 트럭 제조업체는 신규 트럭의 평균 배출량을 2030년에 45%, 2035년에 65%, 2040년에 90%까지 줄여야 한다. 유럽연합 의원들과 독일 간의 합의에 따라, 유럽연합 정부들은 이 목표들에 서명했다. EU 의회는 규정이 법으로 발효되기 전 마지막 단계인 임기가 끝나기 전에 법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해 환경 NGO T&E는 여전히 4,600만 톤의 석유 및 가스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2050년에 대부분 장거리 운송에 사용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90만 회의 대서양 횡단 비행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며 1억 4,000만 톤의 불필요한 CO2를 추가로 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E는 유럽의 전기차 보급률을 60%까지 가속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2030년까지 모든 신형 법인 차량과 밴을 100%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구속력 있는 목표, 내연기관 자동차 폐기 계획, 구형 가솔린 및 디젤 자동차를 전기 자동차로 개조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새로운 도로 건설을 중단하면 자동차 활동에 제한이 있다. 낡은 화석 자동차를 폐기하고 그 안에 있는 재료를 재활용하는 동시에 전기 대체품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하는 것은 EU의 자동차 산업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고 T&E는 덧붙였다.
한편, 항공 분야에서는 감축량 범위가 미흡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다만 국제 해운 배출량을 목표 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진전이라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이시각 인기 뉴스
- 구축 빌라를 단돈 ’10만 원’으로 고치자?! 동화 속 집에 들어온 줄 알았어요…
- 36형 행복주택을 ‘이렇게’ 꾸민다고요..? 전문가는 다르네요…
- “살다가 시공했어요” 청약 당첨으로 들어온 신축 아파트의 변신!
- “주방이 다용도실에?!” 구축을 싹~ 뒤집으면 생기는 일
- 미니멀 끝판왕! 요즘 ‘복층 오피스텔’은 이렇게 좋네요…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뽀시래기 시절 1도 변함없이 귀여운 얼굴 그대로 폭풍 성장한 댕댕이 최근 모습
- 인간 위해 폭발물 탐지한 경찰견의 비극적인 견생 '열심히 봉사했건만..'
- 이불에 오줌싸서 댕댕이 혼냈더니 딸 품에 안겨 간식으로 꼬셔도 오지 않네요
- 16살에 25억 아파트 장만한 천재 소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