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의 도쿄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 2위에 올랐다고 니케이오토모티브가 보도했다. 2024년 2월 15일 종가는 전일 대비 0.1% 싼 3382엔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2위로 올랐다. 시가총액은 도요타가 55조1772억엔으로 삼성전자의 54조9,116억엔보다 2,700억엔 많았다. 토요타자동차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앞선 것은 약 7년 반만이라고 니케이 오토모티브는 전했다.
토요타는 2024년 3월기 연결 순이익 전망을 전기 대비 84% 증가한 4조5000억엔으로 기존 예상보다 5500억엔 높여 잡았다. 영업이익은 4조9,000억엔으로 4,000억엔 증가했다. 그룹 내 다이하츠공업이나 도요타 자동직기의 부정으로 인해 일부 차종의 출하 정지 등의 사건이 있었지만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