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범죄 스릴러 영화 ‘굿 타임‘에서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주연을 맡은 버디 듀레스(본명 Michael C. Stathis)가 사망했다. 그는 올해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버디 듀레스는 그의 형 크리스토퍼 스타티스가 밝힌 바에 의하면, “약물과 칵테일 동시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듀레스는 1985년 5월 뉴욕 퀸즈에서 태어나, 2014년 조쉬와 베니 사프디의 영화 “헤븐 노우즈 왓”에서 연기 데뷔를 했으며, “굿 타임”에서 약물 거래상 레이를 연기하였다. 해당 영화에서 그는 코니 니카스(패틴슨)와 함께 산성을 담은 스프라이트 병을 회수하려는 범죄 파트너를 연기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헤븐 노우즈 왓”과 “굿 타임” 외에도 듀레스는 “퍼슨 투 퍼슨”(2017), “더 그레이트 다크네드 데이즈”(2018), “비웨어 오브 독”(2020), “PVT 챗”(2020), “플린치”(2021), “퍼니 페이지스”(2022) 등의 영화에 다수 참여했다. 듀레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두 프로젝트, 단편영화 “스컬”과 제이 카라레스의 첫 특집 “매스 스테이트로터리”에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감독 겸 작가인 로우레즈 원더브레드는, 자신의 X게시물에서 “이 남자는 절대적인 보물이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버디 듀레스는 내가 만나본 가장 재미있는 사람 중 한 명이었고, 그의 이야기는 무적이었습니다. 나는 2017년에 그가 ‘굿 타임’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고 ‘그가 바로 연기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라고 캡션을 남기며 듀레스에 대한 추모의 말을 전했다
버디 듀레스는 스크린 위에서 언제나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제공해줬다. 그는 어머니 조앤과 동생 크리스토퍼에 의해 장례가 치러지며,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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