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를 제작한 인공지능 제작회사 오픈AI가 미국의 일간지 언론 뉴욕타임즈가 플랫폼을 해킹하기 위해 해킹집단을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오픈AI는 뉴욕 타임스가 지난 12월, 저작권 침해로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대응하여, 연방 법원 제출에서 뉴욕 타임즈가 오픈AI 플랫폼을 “해킹”하기 위해 누군가를 고용하였다고 반박했다. “이 사건의 과정에서 전부 드러날 것이지만, 진실은 타임스가 OpenAI의 제품을 해킹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돈을 지불했다는 것입니다.”라고 오픈AI의 변호사들이 맨해튼 연방 법원에 제출했다.
또한, 오픈AI는 뉴욕타임스가 제기한 6가지 저작권 침해에 관련해 4가지 항목을 전부 또는 일부로 기각하도록 담당 판사에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타임스는 오픈AI의 GPT-4가 질문에 대답할 때, 타임스 기사를 거의 그대로 복사하여 뱉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월요일에 오픈AI의 변호사들은 타임스가 AI 플랫폼이 표절하였다는 반응을 보는 방식이 그들 자신의 “명성 높은 언론 기준”에 맞지 않다고 적었다. 또한, 타임스는 오픈AI의 제품을 “해킹”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돈을 지불했을 뿐만 아니라, 제출서에 따르면 그들은 사건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증거를 생성하기 위해 시스템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오픈AI가 제출한 제출서에서는 “타임즈가 주장하는 표절된 답변은, 그 답변을 생성하는 데 수만 번의 시도가 필요하다. 그들이 타임스의 불만에서 설명한 ‘매우 이상한 결과’를 생성하는 데 수만 번의 시도가 필요했다”라고 OpenAI의 제출서에서 말했다. 또한, 이어서 “그들은 오픈AI가 해결을 약속한 버그를 이용하며, 오픈AI의 이용 약관을 무시하는 기만적인 방식을 차용해 해킹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이 그대로 발췌하려고 했던 기사의 부분을 GPT에게 인식시켰고, 그 중 대부분은 이미 여러 공공 웹사이트에 게시되어 있었다.”라고 오픈AI의 변호사들은 적었다.
오픈AI는 강경하게 “일반 사람들은 OpenAI의 제품을 이런 식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타임스가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만들기 위해 “대리인”을 고용해 해킹을 제안했다고 언급했따.
한편, 오픈AI는 다른 회사들에게도 수많은 고소를 당하는 중이다. 현재 조지 R. R. 마틴, 사라 실버맨, 존 그리샴 등 수천 명의 작가들이 저작권 침해로 회사를 고소하는데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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