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롤스로이스 홍치
최대 800km를 주행하는
EH7 전기 세단 출시한다
홍치(Hongqi)는 중국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 ‘대륙의 롤스로이스’ 라고 불리는 브랜드이다. 최근 홍치는 새로운 FM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신에너지 세단 ‘EH7’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창춘 지역에서 해당 세단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해당 차량은 최대 800km의 주행 거리를 가진 장거리 고속 충전 변형으로 출시될 것으로 추측된다. 홍치는 EH7과 함께 해당 차량의 크로스 모델로 불리는 EHS7도 올해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RWD 버전과 AWD 버전 출시
CATL과 FAW의 배터리 탑재
홍치의 EH7은 전장 498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 크기의 차체를 기반으로 하며, 휠베이스는 3000mm이고, 무게는 2,704kg이라고 한다. EH7은 RWD 버전과 AWD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RWD 버전에는 FAW(China First Automobile Works)에서 제조한 253kW 모터와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의 삼원 배터리가 장착되며, 245/50 R18 타이어가 장착된다. AWD 버전 역시 CATL의 삼원 배터리를 사용하며, FAW에서 제조한 프론트 액슬의 202kW 모터와 리어 액슬의 253kW 모터가 탑재되었다.
네 번째 전기차 EHS7도 개발 중
올해 3-4월에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AWD 버전은 245/45 R19와 265/40 R19의 타이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차량의 최고 속도는 190km/h라고 한다. 홍치는 EH7 세단뿐만 아니라 네 번째 전기 자동차 EHS7을 개발 중인데, EH7과 같은 FM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조된다고 한다.
EHS7은 EH7의 크로스오버라고 부를 수 있다. 이전 정보에 따르면 홍치는 전기차 출시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올해 3-4월에 EHS7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FAW는 홍치가 2023년에 370,000대의 소매 판매 돌파를 달성하여 전년 대비 29.5% 성장했다고 밝혔다.
홍치의 신에너지차 소매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35% 성장했다고
특히 신에너지차(NEV)의 소매 판매는 85,000대를 돌파하여 전년 동기 대비 135%의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홍치 H5 및 홍치 HS5는 연간 판매량 100,000대를 돌파하여 전년 대비 40%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홍치가 지난해 말 중국 하이난 칭하이 시험장에서 100km당 29.68m의 제동 거리를 달성한 전기 프로토타입 차량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전기차 제동 거리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뜨거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