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2024년 6월 6일, 새로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알프스를 포함한 두 개의 전기차 하위 브랜드 출시를 포함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 가을에 창업 10주년을 맞게 될 니오는 ET7 및 향후 출시될 ET9 등 고급 전기차를 개발하는 것 외에도 충전기,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심지어 스마트폰과 같은 다른 인접 기술로 확장했다.
니오는 2023년 수십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확보하면서 코드명 앞프스와 파이어플라이라는 두 개의 새로운 하위 브랜드를 포함하여 이러한 확장을 계속할 준비를 해왔다.
니어는 알프스 브랜드를 곧 런칭하고, 첫 번째 전기차는 2024년 3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오는 2023년 전년 대비 30.7% 증가한 16만38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2024년부터 알프스 EV 판매를 시작하고, 2025년에는 또 다른 저가 브랜드인 파이어플라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니오는 이들 신모델을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니오는 프리미엄 부문에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며 ET5는 가장 저렴한 모델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진행 중인 가격 전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알프스는 총 마진보다 배송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프스는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을 목표로 특별히 구축되었으며 다양한 규모의 제품군에 맞게 다양하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알프스 첫 번째 모델은 테슬라 모델 Y를 경쟁 상대로 표방하고 있으며 가격인 10% 낮을 것이라고 한다. 이어서 대가족을 위한 알프스 SUV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니오는 당장에 초점은 중국 시장에 있지만 다른 국제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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