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 연식 변경
새로운 트림까지 찾아온다
국내에도 출시 가능할까?
일본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 렉서스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014년부터 생산 중인 렉서스 중형 SUV NX의 새로운 트림이 일본 내수 시장을 기점으로 출시를 시작한다. 이 트림이 국내에도 출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렉서스는 오프로드 모험에 더 적합한 오버트레일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인 NX의 일본 내 모델 연식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SUV는 핸들링과 승차감 개선, 새로운 색상 옵션, 강화된 표준 장비의 이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렉서스 NX 오버트레일
어떤 변화 가져왔을까?
렉서스 NX 오버트레일 트림은 동급 트림인 GX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콤팩트 SUV를 타고 험난한 길을 떠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몇 가지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디자인의 변화도 가져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트레일 트림은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된 새로운 18인치 알로이 휠 세트가 장착되어, 지상고가 15mm 높아진 것과 함께 오프로드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고르지 않은 노면을 주행할 때 흔들림을 줄여주는 어댑티브 가변 서스펜션 시스템의 오버트레일 전용 설정이 추가된다.
외관과 내부 모두
고급스러움 향상됐다
렉서스 디자이너들은 이번 트림의 외관에 새로운 문인 데저트 외장 쉐이드 옵션과 대비되는 블랙 액센트(휠, 그릴, 윈도우 가니쉬, 도어 핸들, 미러 캡, 루프 레일 적용)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모노리스/블랙 컬러 조합의 독점적인 실내 장식과 도어 카드에 세련된 우드 액센트의 사용으로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다.
라인업 전반에 걸쳐 실내 기술의 향상도 이루어졌다. NX450h+의 14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기존 9.8인치 유닛을 대체하여 NX250 및 NX350h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모든 모델에는 뒷좌석 도어 핸들의 조명, 센터 콘솔의 USB-C 포트 2개, 눈에 잘 띄는 VIN 플레이트가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동일
이 트림의 가격은?
오버트레일 에디션은 파워트레인 변경 없이 NX350(2.4리터 비전기화), NX350h(2.5리터 HEV), NX450h+(2.5리터 PHEV)에 적용할 수 있다. 2024년 모델 연식 업데이트로 NX의 서스펜션을 재조정하여 핸들링과 승차감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브레이싱을 추가하여 강성을 높였다. 이러한 변경 점으로 이번 NX는 눈에 띄는 주행 능력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업데이트된 2024 렉서스 NX는 이미 일본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
엔트리급 NX250 2WD는 512만엔(약 4,540만 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비싼 NX450h+ 오버트레일 AWD는 772만엔(약 6,846만 원)에 달한다. NX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90개국 이상에서 142만 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이 트림이 일본을 넘어 어느 국가로 진출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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