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가수 빌리 아일리시와 그녀의 친 오빠이자 작곡가로 유명한 피니어스 오코넬이 방금 오스카 역사를 새로 쓰게 되었다.
“바비”에서의 존재론적인 발라드 “What Was I Made For?”로 원작 주제가상 수상을 한 22세의 빌리 아일리시와 그리고 26세의 피니어스 오코넬은 각각 2개의 오스카 상을 수상한 가장 어린 사람과 두 번째로 어린 사람이 되었다. 이 남매 팝 듀오는 지난 달 영화 “바비”의 히트로 올해의 노래 그래미를 받았으며, 2 년 전에는 제임스 본드 테마곡 “No Time to Die”를 통해 처음으로 오스카를 수상했다.
이전에 두 번의 오스카를 수상한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의 기록은, 1938년 드라마 “대지 (The Good Earth)”에서의 연기로 두 번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때 28세였던 배우 루이스 라이너가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전년에 “위대한 지그펠드”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아들이며 아일리시는 “어제 밤에 이런 악몽을 꾸었어요, 정말로 행운이라고 느껴져요, 그리고 영광스럽습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또한 이전에 가르쳐준 음악 선생님에게 “당신이 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당신의 일을 잘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일리시는 이미 가장 어린 오스카 수상자 중 한 명이 되었다. 주제가상 부문에서의 기록은 여전히 체코의 가수-작곡가 마르케타 이르그로바가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영화 “원스”에서의 발라드 “Falling Slowly”로 공동 주연인 글렌 한사드와 함께 상을 받았을 때 19세였습다.
30세 이전에 두 번의 오스카를 수상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조디 포스터는 “양들의 침묵”에서의 연기로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때 29세였고, 힐러리 스웽크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같은 부문에서 두 번째 상을 수상했을 때 30세였다.
원작 노래 상을 수상함으로써, 아일리시와 오코넬은 “바비”에서의 또 다른 후보곡인 “I’m Just Ken,” 그리고 “플라워 킬링 문”에서의 “Wahzhazhe (A Song for My People),” “플레이밍 핫”에서의 “The Fire Inside” 그리고 “아메리칸 심포니”에서의 “It Never Went Away”를 제치고 상을 수상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