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이 테슬라의 올 1분기 판매대수 추정치를 지난해 4분기보다 낮게 잡고 있다. 47만 9,400대가 가장 높은 전망치이미며 도이체방크는 42만 7,000대로 UBS는 46만 6,000대에서 43만 2,000대로 낮췄다.
참고로 지난 분기에 484,507대의 차량을 인도하여 전년 동기 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3년 1분기에는 422,875대를 인도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S&P500 지수에서 가장 실적이 좋지 않은 종목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사이버트럭이 4680 배터리 생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테슬라는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2024년 성장률이 “2023년 성장률보다 현저히 낮을 수 있다고만 언급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2027년까지 계속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 지금까지 신뢰할만한 전망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상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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