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파나메라와 공존 예고
EV계 파나메라 될까?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이들은 최근 타이칸 EV의 업데이트 버전, 즉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브랜드는 미래에도 타이칸이란 이름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모델 군으로 분류되는 파나메라가 타이칸의 존재를 위협한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포르쉐는 두 차량을 향후 브랜드 라인업에 공존시킬 계획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타이칸이 파나메라와 동등한 모델 군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어 한다. 또한 포르쉐는 향후 파나메라에 전동화가 이뤄지더라도 타이칸의 입지가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포르쉐의 타이칸 사랑
진짜 멈출 줄 모르는 수준
포르쉐 관계자는 ‘첫 타이칸은 BEV의 첫걸음이었다’.
‘그렇다 보니 우리는 해당 차량에서 다른 모든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타이칸으로 유지하여 BEV 스포츠카의 가능성과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는 인터뷰를 통해 타이칸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또한 파나메라가 타이칸의 위치를 위협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에 ‘우리가 새로운 모델 라인을 갖기로 할 때, 3~4년 동안만 보유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라며 의문을 종식했다. 이어 “우리는 이 제품을 911처럼 오래 지속되는 자동차 라인으로 유지하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타이칸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타이칸과 파나메라
두 모델의 차이점은?
길이가 4,963mm인 타이칸은 최근 3세대에 접어든 파나메라보다 89mm 짧다. 마찬가지로 휠베이스도 2,900mm로 50mm 작다. 비슷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두 모델의 시장 포지셔닝은 다르다. 파나메라는 더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하는 반면 타이칸은 스포티함과 역동적인 성능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두 모델은 이외에도 차이점이 존재한다. 스포츠 투리스모의 종말 이후 표준 및 장륜 베이스 세단으로 제한되는 파나메라와 달리 타이칸은 스포츠 투리스모 및 크로스 투리스모 바디 스타일로도 제공된다.
비슷한듯 다른 두 모델
예상 변화는 이렇습니다
포르쉐는 파나메라가 완전 전기 파워트레인을 채택하더라도 두 모델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쉐가 이전 파나메라의 전통적인 7년 라이프사이클을 유지한다면, 2030년경 차세대 파나메라가 출시될 때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타이칸은 2019년 출시 이후 2024년 중간 업데이트를 받았다. 포르쉐의 전형적인 모델 라이프사이클로 볼 때, 차세대 타이칸은 2028년 또는 2029년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변화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존재하지 않지만, 포르쉐의 전형적인 스타일 측면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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