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북미법인이 미국 뉴욕의 운송 회사에 최초의 배터리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트럭을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말에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공장에서 양산이 시작되어 미국 전역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회사는 뉴욕에 본사를 피트 오하이오(PITT OHIO)로 클래스 7 전기 트럭 2대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eM2는 프라이트라이너 M2 106 플러스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모델이다. 완전히 통합된 독점적인 배터리 전기 디트로이트 e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전기 모터와 2단 변속기를 구동 차축에 직접 배치하는 설계로 마일당 에너지 비용이 최소화된다고 밝혔다. 클래스 7 듀얼 모터 변형은 축전용량 291kWh의 배터리를 탑재하며 최대출력 255마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250마일이다.
다임러의 전기 딜리버리 박스 트럭은 실시간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충전 상태 및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커넥티드 차량 솔루션인 디트로이트 커넥트를 채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경로 계획, 에너지 최적화 및 여행 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