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회사들이 저가차는 물론 고가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세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주 발표된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프리미엄 브랜드기 내수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여 국제 경쟁사를 추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19개 도시 응답자 2,44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 10개 프리미엄 신에너지차 브랜드 중 7개가 중국 브랜드였다. 나머지는 독일 브랜드로 4위, 5위, 7위에 올랐다.
이는 니오와 리 오토 등이 그동안 추구해온 결과로 분석된다. 니오 CEO 윌리암 리는 독일 프리미엄 3사를 앞서겠다는 의지를 자주 표명해 왔다. 니오는 상하이를 포함한 일부 부유한 도시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니오는 올해 30만 위안(약 4만 1,690달러)을 초과하면서 중국 전기차 시장 부문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주력으로 하는 리 오토는 올해 판매대수가 독일 3사의 중국 판매와 동일한 80만 0,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82.1% 증가한 37만 대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중국산 프리미엄 신에너지차를 구매한 사람들의 경우 자율주행 기능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고, 스마트 캐빈 기능과 매력적인 스타일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상위 10대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 목록에는 중국 브랜드가 하나도 없었다.
관련기사
이시각 인기 뉴스
- 보기 싫던 ‘주황색 주방’을 싹 없앴더니… 대박이네?!
- “진짜 그거 때문일까?” 김제동 “나의 몰락은 이경규 때문”
- 서울역놀거리 핫플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우연히 웨스 앤더슨2 12월 전시회
- 김구라가 전처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 드디어 밝혀지는 진실?, 오정연 서장훈 이혼 관련 루머
- “유재석도 게임을 해?” 침착맨은 물로 유재석도 하는 게임은?
- 리트리버에게 리트리버 인형을 선물해 줬더니..'내 동생이다개!'
- 옆집 친구 만나려고 혼신을 다해 땅 판 댕댕이들..'대탈출 성공'
- 부엌에서 고기 냄새를 맡은 비숑의 반응 '나 줄 때까지 절대 못 비켜'
- 오나미 안타까운 소식… 얼굴 한쪽 마비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