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 후속격 K4 디자인 공개
기아 최신 패밀리룩 적용
패스트백 스타일, 혁신적인 사양 기대
K3 후속격, K4 디자인 공개
기아가 한 차례 더 대박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잠잠했던 K3의 후속격인 K4의 디자인을 공개하자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k4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준중형 세단이다.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과 더불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 돼, 신형 K5의 디자인과 비슷한 분위기다.
외관은 패스트백 스타일로, 대담하며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인테리어는 기아의 최신 차량과 비슷한 레이아웃으로 구성 됐다.
기아 K4 디자인, 트위스트 로직 반영
이번 신차의 디자인에 대해 좀 더 살펴보자. K4의 익스테리어는 ‘트위스트 로직’이라는 개념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세단, 해치백 등 진부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루프에서 후면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기아 특유의 타이거 페이스 그릴과 날카로운 DRL이 조화를 이루며 날카로우며 강인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측면은 패스트백 루프라인에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휠 디자인, B필러 뒤 디자인을 길게 뺀 디자인 등으로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기아 신차에서 선보인 리어 램프와 리어 디퓨저 적용으로 젊고 스포티한 감성을 마무리 했다.
K4 인테리어, 군더더기 없는 독일차 느낌
인테리어는 필요한 기능만 넣은 듯, 간결하고 직관적이다. 전반적으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수평 디자인과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가미 됐다. 얼핏 보면 실용성에 집중한 폭스바겐과 유사한 분위기다.
다만, 컬럼식 전자 변속레버로 전환중인 현대차와 달리, 전자식 기어노브를 배치했다. 첨단 사양을 적용하되, 운전자의 거부감을 덜어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보인다.
그밖에 스티어링 휠은 D컷 형태로 역동적인 드라이빙 스타일을 강조했고, 3스포크 대신 2스포크 적용으로 운전자가 손을 스티어링 휠에 편하게 올려둘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공개는 미국 뉴옥 오토쇼
K4의 오프라인 공개는 3월 27일 뉴욕 오토쇼다. 기아에 따르면, K4의 디자인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움직이고, 생활하는 방식에 영감을 준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기존의 준중형 세단과 사뭇 다른 감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오프라인 공개이후 외신을 비롯해 예비 오너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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