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ubed 프로젝트의 새로운 멤버 시트로엥 바살트 SUV
시트로엥은 2021년 신흥 시장을 위한 저가 자동차 제품군인 C-Cubed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의 첫 제품은 C3 해치백이었으며, 이어서 C3 Aircross 소형 크로스오버가 출시되었다. 이번에 시트로엥은 세 번째 모델인 쿠페형 SUV, 시트로엥 바살트 (Basalt)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세단이 아닌 새로운 5도어 쿠페형 SUV로, 기존 C3 제품군과 다른 별도의 이름을 갖는다.
시트로엥 바살트 SUV 디자인 및 기술적 특징
바살트는 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형제 모델들과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유사한 헤드라이트, 후드, 외부 거울 등을 특징으로 한다. 다만, 후방 디자인은 차별화되어 있으며, 특히 새로운 조명 디자인이 돋보인다. 차량의 크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면 패널에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멀티미디어 시스템 태블릿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력계 및 시장별 차이
바살트는 C3 Aircross와 기술을 공유할 것이며, 시장에 따라 다른 하드웨어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브라질 시장의 경우, Fiat의 1.0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가솔린과 에탄올 둘 다에서 작동한다. 인도 시장에서는 110마력의 1.2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모든 모델은 전륜 구동만 제공된다.
출시 및 생산 계획
시트로엥 바살트의 온라인 공개는 3월 27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브라질과 인도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인도 시장에서는 Tata Curvv와 경쟁할 것이며, 브라질에서는 Fiat Fastback과 경쟁할 예정이다. 바살트는 또한 다른 신흥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르노 아르카나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버전의 가능성
시트로엥 바살트는 미래에 전기 버전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인도 시장에서 C3 해치백의 전기 버전이 존재한다. 또한, 시트로엥은 크로스 쿠페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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