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초긴장!” 아빠들 환장할 역대급 SUV, 싼타페보다 훨씬 좋네?

카프레스 2024.04.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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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7인승 전기 SUV, 뉴 E-5008 공개
푸조 특유의 디자인·첨단 사양 주목
가을 글로벌 출시 예고

7인승 준중형 SUV?
의외로 넓은 E-5008

푸조-SUV-E-5008-아빠차-준중형-디자인-신차-전기차 — 뉴 E-5008 전면부 DRL 디테일 – 출처 : 푸조

최근 프랑스 대중 브랜드, 푸조는 7인승 순수 전기 SUV ‘뉴 푸조 E-5008 SUV’를 공개한 바 있다. 유럽 측정기준 660km에 달하는 주행거리와 함께 유럽 C 세그먼트 시장에서 유일한 7인승 모델이기도 하다. 참고로 C 세그먼트는 우리나라 기준에서 봤을 때 준중형과 유사한 사이즈다.

준중형 SUV에 7인승이면 3열이 매우 비좁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SUV는 전기차다. STLA 전기차 플랫폼이 적용돼, 길이가 4,790mm으로 투싼과 비슷하다.

하지만, 휠 베이스는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2,900mm에 달한다. 휠 베이스는 전륜과 후륜 사이의 길이를 의미하기에, 탑승공간과 관련이 있다. 이런 이유로 우수한 공간성을 기대할 수 있다.

디자인 전성기, 푸조 최신 디자인
역대급 찬사 이어져

뉴 E-5008은 이전 세대보다 더 견고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공기역학을 반영한 실루엣, 고급스러운 실내, 안전성을 갖춘 강인한 디자인에 주목할 만 하다.

뉴 E-5008은 SUV 본연의 역동성은 물론 푸조 최상위 세그먼트 모델로서의 세련미를 결합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가치를 선사한다.

전면부는 차체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그릴과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가 특징이다. 그릴은 뉴 E-5008의 전면부를 감싸는 슬림하고 우아한 검은색 띠와 어우러져 더욱 두드러진다.

헤드램프는 초소형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으며, GT 트림에는 교통 상황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 조정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픽셀 LED(Pixel LED) 기술을 기본 적용한다. 측면부는 매끄럽고 날렵한 수직 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푸조 전매특허, 아이-콕핏 디자인
최정상급 인테리어

실내는 뉴 E-3008 SUV를 통해 최초 소개했던 ‘파노라믹 아이-콕핏(Panoramic i-Cockpit®)’을 채택,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대형 중앙 터치스크린의 기능을 통합한 ‘21인치 HD 파노라믹 스크린’을 GT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

스크린 아래 적용된 앰비언트 LED 조명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객 모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체공항적으로 배치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운전자의 기호대로 10가지 기능을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아이-토글(i-Toggles®)이 위치한다. 특히 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3열까지 밝은 채광을 누릴 수 있다.

E-5008 뛰어난 공간성, 편의성

한편 뉴 E-5008은 3열 7인승 SUV 다운 뛰어난 공간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열은 넉넉한 휠베이스로 넓은 레그룸을 갖췄으며 60:40 비율로 폴딩이 가능한 벤치 슬라이딩 시트를 적용했다.

특히 3열 좌석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지 액세스(Easy Access) 시스템을 탑재, 2열 좌석 등받이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2열 좌석을 완전히 기울여 앞으로 밀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좌석 구성에 따라 최소 259리터부터 최대 1,815L까지 확장돼 다양한 장비를 실을 수 있다.

듀얼모터 모델, 300마력 이상
역동적인 성능 기대

성능도 우수하다. 영구자석형 동기 모터(PMSM) 기술을 적용해 출력과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2륜 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157 kW(≒157 PS) 및 170kW(≒231 PS) 전기 모터를 탑재하며, 듀얼 모터 장착 4륜 구동 모델은 최고 출력 237kW(≒322 PS)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98kWh 대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최장 660km의 주행거리(WLTP 기준)를 기록한다. 매우 보수적인 환경부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550km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 장거리 주행도 기대해 볼 만하다.

충전 성능은 고속 충전 기준 단 10분 충전으로 100km 주행, 30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충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푸조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 버전 외 48V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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