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레드 닷 수상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하며, 한국 자동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레드 닷 어워드는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을 기준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EV9은 이번에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의 최우수상’을 획득하였다.
기아 EV9 레드 닷 수상 디자인 혁신성 및 기능성
기아 EV9은 지난 3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레드 닷 어워드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두 개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친환경 소재의 적극적 활용
특히, EV9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친환경적 소재 사용에 중점을 두었다. 가죽 사용을 줄이고 옥수수, 사탕수수와 같은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한 ’10가지 필수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 그룹의 다른 수상 성과
이번 레드 닷 어워드에서는 기아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5세대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으며, 제네시스 GV80 쿠페는 럭셔리 SUV의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유지하며 본상을 수상했다.
앞으로의 방향성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임을 밝혔다. 향후에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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