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의 럭셔리 브랜드 홍치가 2024 오토차이나에 전기 컨버터블등 전기차 관련 스터디 모델을 출품했다. 홍치 신에너지라는 브랜드로 전기 EV7 세단을 판매한다. 그리고 이번에 파생 모델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홍치 EH7 컨버터블 이름의 민트 그린 전기 컨버터블은 뒷바퀴 굴림방식과 네바퀴 굴림방식을 채용하며 CATL의 NMC 배터리가 탑재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고 4,980X1,915X1,490mm, 휠베이스는 3,000mm다.
0`100km/h가속성능이 3.5초라는 수치만 공개됐다.
홍치 EV7은 뒷바퀴 굴림방식 3개, 네바퀴 굴림방식 2개 등 5가지 구동 버전이 있으며 단일 모터 구성에서 최대출력 253kW, 0~100kph 가속성능은 5.8초다.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은 202kW, 3.5초다.
배터리는 축전용량 75kWh, 85kWh, 111kWh 배터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820km(CLTC기준).
중국시장 시판 가격은 22만 9,800~30만 9,800위안(약 29,600~39,900유로)다.
컨버터블 파생 모델 EH7의 성능은 세단과 차이가 거의 없다. 인테리어에는 6인치 곡면 스크린, 15.5인치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홍치는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을 경쟁 상대로 표방하고 있으며 유럽과 중동 시장 진출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치는 2028년까지 내연기관차는 물론이고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50만대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026년까지 순수 전기차 7종을 포함해 17개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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