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4월 판매대수 증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4월 판매대수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3사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만 5,620대를 판매했다. 그 중 SUV는 8,817대, 세단 6,803대였다.
 
니오는 현재 ES8, ES7, ES6, EC7, EC6, ET7, ET5, ET5 투어링 등 8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중 처음 5대는 SUV이고 나머지 3대는 세단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ET9 세단의 인도는 2025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21.15% 증가한 4만 5,673대였다. 4월 말 기준 니오의 창업 이후 누적 인도량은 49만5267대로 50만대에 육박했다.
 
리 오토는 0.41% 증가한 2만5,787대를, 샤오펑은 33% 증가한 9,393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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