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GV70, 디젤 모델 제외하고 새로운 판매 시작
신형 제네시스 GV70 모델이 새로운 외관과 내부 디자인으로 업데이트되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디젤 모델이 제외되었으며, 가솔린 터보 엔진만 탑재된 모델들이 제공됩니다.
외관 및 디자인 변경
GV70은 외부적으로 큰 변화는 없지만, 브랜드의 최신 모델과 일치하는 현대화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하였습니다. 또한, 이중 메시 디자인과 함께 MLA(Micro Lens Array) 매트릭스 기술을 사용하는 헤드라이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범퍼와 19인치 휠의 새로운 디자인도 추가되어 스타일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내부 디자인과 기능
새로운 GV70은 내부 디자인에 있어서도 상당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별도의 계기판과 멀티미디어 시스템 화면이 통합된 단일 27인치 디스플레이가 도입되었으며, 이는 Genesis G80 세단 및 GV80 크로스오버와 유사합니다. 중앙의 온도 조절 장치 대신 공기 편향 장치로 대체되었고, 조작 블록이 아래로 이동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었고, 스포츠 버전에는 특별히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음 기능도 향상되었습니다.
신형 제네시스 GV70 파워트레인 및 성능
GV70은 2.5 T-GDI 터보 4 엔진(304마력) 및 3.5 T-GDI 바이터보 V6 엔진(380마력)을 탑재하고 있으며,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됩니다. 특히, 이전 모델에서 4륜 구동만 가능했던 최고급 V6 엔진을 이제는 후륜 구동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네시스는 또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시스템을 재조정하여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및 시장 반응
업데이트된 GV70의 국내 시장 가격은 53,80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이 모델은 BMW X3 및 Mercedes-Benz GLC와 같은 경쟁 모델들과 경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200,000대 이상이 판매된 바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이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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