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중국 합작회사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가 2024년 5월 9일, 라오닝성 선양 공장의 누계 생산대수가 6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BMW 그룹은 ‘At Home in Chin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결고 2010년 이후 지금까지 1,050억 위안(145억 3,000만 달러)을 투자했다. 최근에는 선양 생산 공장 업그레이드 등을 200억 위안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선양 생산 기지는 BMW 그룹 내 전 세계 최대 규모다. AI와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거의 100개에 달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AI는 품질 관리 및 일관성의 표준을 높이고 실시간 프로세스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엿다.
올해는 BMW 그룹의 중국 진출 30주년이자 선양 브릴리언스 공장의 공식 생산 시작 20주년이 되는 해다.
BMW는 중국 시장 진출 이후 현지화 전략에 전념해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생산해왔다.
BMW이사회 의장 올리버 집세눈 “이번 투자 계획은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 전망에 대한 우리의 확신뿐 아니라 중국 파트너의 혁신 역량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랴오닝성은 올해 1분기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한다. 실제 국내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며 실제 외국 자본 사용은 10억 달러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2026년에는 전기화, 디지털화, 순환 경제 분야에서 회사의 모든 혁신을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BMW 모델인 최초의 노이에 클래쎄 모델이 선양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BMW그룹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 전체 판매의 1/3에 달하는 82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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