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어벤저 국내 출시
지프 엔트리급 전기 SUV, ‘어벤저’ 가 국내 출시 예정이다. 이미 유럽 시장에서 2023년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 모델은,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벤저’는 지프 역사상 최초의 전기 SUV로, 환경부 인증을 통과하며 국내 출시가 본격화되었다.
지프 어벤저 성능 및 사양
‘어벤저’는 전장 4,080mm에 휠베이스는 2,590mm로,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156마력의 최대 출력과 26.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54kWh 용량의 배터리가 조합되어 상온에서 최대 295km(도심 316km, 고속 269km), 저온에서는 최대 27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는 2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내외부 디자인
‘어벤저’는 지프 특유의 견고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한 실용성을 강조했다. 1열에는 총 34L의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버튼식 변속 셀렉터와 독특한 접이식 커버가 적용된 센터 콘솔은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 트렁크는 308L의 용량을 제공하며,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일상 사용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하다.
시장 전망 및 가격
‘어벤저’의 국내 출시 시기는 2024년 3분기로 예상되며, 가격은 약 4천만 원 초중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격대는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 3만 7천~4만 4천 유로(약 5,464만~6,498만 원)와 비교하면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며, 특히 경쟁 모델인 EV3와의 비교를 통해 높은 가성비를 인정받고 있다.
지프 어벤저 국내 출시 결론
지프 ‘어벤저’는 고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전기 SUV로, 국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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