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쉐보레 브랜드의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로 하는 전기 SUV이쿼녹스의 배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볼트EV를 단종해 현재로서는 브랜드 내 가장 낮은 가격의 전기차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2023년 가을 보급형 이쿼녹스 1LT FWD가 3만 4,995부터의 시작가격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지금 배송되는 모델은 2LT 버전으로 4만 3,295달러부터다.
GM은 더 낮은 가격의 버전도 올해 말에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테리어에는 17.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양한 운전자 지원 기능이 채용되어 있다. 슈퍼크루즈도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구글이 내장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에는 구글 지도, 구글 어시스턴트 및 플레이 스토어가 포함된다. 트렁크 공장이 1,614리터나 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FWD 모벨의 최대출력은 213hp, e-AWD 버전은 288hp를 발휘한다. FWD 모델의 주행거리는 319마일(EPA 기준), AWD 모델은 285마일이다. 150kW DC 고속 충전으로 10분 안에 77마일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이쿼녹스 EV는 IRA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 가격은 2만 7,495달러까지 낮아진다.
쉐보레는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에 이어 최고급 실버라도 EV RST 퍼스트 에디션 사양도 공개했다. 실버라도 EV는 포드 F-150 라이트닝과 리비안 R1T과 경쟁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