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가성비 전기차 트윙고
둥글고 트렌디한 디자인 주몪
높은 전비 기록
르노, 가성비 전기차 트윙고
![르노-가성비-전기차-트윙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47/image-2203292a-784f-4fd1-b3b9-19d11b0ea8df.jpeg)
작년, 르노에서 선보인 가성비 전기차 ‘트윙고’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프랑스판 모닝, 스파크 정도가 되겠다. 르노는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주장하면서 해당 모델을 공개했다.
콘셉트로 공개된 이 차량은 2026년에 양산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만 유로(약 2,829만 원) 미만 예정이다. 중국에서 저렴한 전기차를 계속해서 유럽 쪽에 진출을 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가격이다.
빈티지의 부활, 트윙고
![르노-가성비-전기차-트윙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47/image-0f21296d-2175-43de-a8ca-37a0b0db642f.jpeg)
르노 트윙고는 원래 1993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자동차다.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모델 변경을 통해 트윙고를 발전시켰다.
전면부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다. 헤드 램프가 웃는 표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좌측 상단에는 %의 잔량이 표시된다. 전기차이기 때문에 이러한 디테일은 좋으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르노-가성비-전기차-트윙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47/image-7e03178c-e4e3-4f05-b9dd-a7a307771188.jpeg)
측면부는 둥글게 시작해서 둥글게 끝난다. 작은 원형 문고리가 눈에 띈다. 차체에 맞는 휠이 중심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다.
후면부에서 제일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창문이다. 존재감 강한 창문이 눈길을 끈다. 잠수 안경 같이 생긴 창문이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겠다. 전면부와 동일한 디자인의 리어램프이다. 트윙고 글씨가 귀엽게 배치됐다.
친환경, 저렴한 유지비 강점
![르노-가성비-전기차-트윙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47/image-5612230d-9955-48fd-b51a-2f11f2c6998a.jpeg)
트윙고 전기차는 최장 약 9.97 km/kWh의 놀라운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는 2023년에 유럽에서 판매된 평균 일반 자동차보다 75% 더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 수치다. 우리나라도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좋은 시도이다.
르노 관계자에 따르면, “이 모델은 유럽에서 생산된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달 100유로(약 14만 원)도 안 되는 운행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1년에 168만 원의 운행 비용이 들게 된다. 전기차이니 조금의 유지 비용만 추가하면 비용 절약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오너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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