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2024년 5월 21일, 전설적인 포뮬러 1 드라이버 아이르톤 세나에게 경의를 표하는 세나 셈프레를 공개했다. 맥라렌 세나를 기반으로 세나의 유산과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맥라렌 세나는 타협하지 않는 성능을 위해 노력하는 궁극의 로드카로 설계됐다. 세나 셈프레의 디자인은 세나의 유산과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브라질 국기의 밝은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을 사용한 새로운 페인트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페인트가 서로 혼합되어 추가 색상을 만들지 않고도 속도와 깃발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의 유리 하우스와 앞 유리 아래쪽의 통풍구는 세나의 상징적인 레이스 헬멧 디자인을 반영한다.
차량 측면에는 맞춤형 부서 MSO의 페인트 기술자가 손으로 그린 아이르톤 세나의 두 가지 다른 표현이 있으며 도트 매트릭스 효과로 세나의 모습을 묘사했다.
실내는 옐로우 알칸타라와 그린 퍼포어가 특징이며, 스티어링 휠에는 12시 방향의 화이트 마커가 있다. 도어 스탭 부문에는 세나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3세대 탄소 섬유 모노케이지를 채용한 것을 포함해 모든 차체 패널을 탄소 섬유로 전환했다. 그 결과 공차 중량은 1,198kg으로 F1(1993~1998) 이후 가장 가볍다. 출력 대비 중량은 약 1.49kg/ps. 0~100km/h가속성능은 2.8초, 0~200km/h까지 가속하는데 6.8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 340km/h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카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