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리릭 국내 출시 발표
럭셔리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
리릭, 최대 465km 주행 가능
캐딜락 럭셔리 전기 SUV
리릭 사전계약 시작
23일,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의 국내 사전계약이 시작 됐다. 이를 기념해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아틀리에 리릭’으로 리뉴얼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릭에 적용된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에서 개발한 배터리가 적용 됐다. 여기에 LG전자에서 개발한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대화면 고화질 화면을 구현했다. 이처럼 리릭은 국내 기업과의 협업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 됐다.
캐딜락 고유 디자인
리릭의 블랙 크리스탈 쉴드
디자인의 경우,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캐딜락 고유 디자인이 적용 됐다. 전통적인 크롬 그릴 대신 블랙 크리스탈 쉴드를 장착해, 유니크한 그릴 패턴과 라이팅 시그니처를 완성했다.
특히 조명 기능도 눈여겨 볼 만한데, 탑승자가 접근하거나 잠금을 해제하면 자동으로 펼쳐지는 빛의 향연 ‘코레오그래피 라이팅’은 리릭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외 20인치 알루미늄 휠 적용 등 크고 웅장한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예술성과 럭셔리함이 반영 됐다.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레이아웃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1열 가니시로 알루미늄과 원목, 나파 가죽 등의 고급 소재가 조화를 이룬다.
묵직한 대용량 배터리팩, 최대 465km 주행
리릭에 들어간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로 구성된 리튬이온 배터리다. 희토류인 코발트를 대신할 소재로 알루미늄을 섞은 것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LFP)가 가성비 전기차에 들어간다면, NCM이나 NCMA 기반 배터리는 대중 브랜드 주력 모델이나 프리미엄 모델 이상에 주로 탑재 된다.
리릭에 탑재된 배터리의 용량은 102kWh에 달하며, 완충 시 465km 가량 주행 할 수 있다. 충전 성능은 최대 190kW까지 지원하며 10분 충전 시 120km 가량 주행 가능하다.
성능은 기본 AWD 방식을 채택해, 500PS – 62.2kg·m에 달한다. 캐딜락측에 따르면 리릭은 올해 1분기 북미 EV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과연 국내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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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쓰레기네. 현대차 이야기는 본문 어디에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