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샤오미 전기차 사업부인 샤오미 EV가 자율주행 기술기업 투심플(TuSimple)의 전 중국 CTO인 왕나이옌을 영입했다고 cvEVpost가 2024년 5월 23일 보도했다. 왕나이엔은 투심플 차이나의 R&D 및 관리를 이끌었으며 레벨2 보조 주행 및 레벨4 자율 주행 솔루션 개발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딥 러닝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 MXNet의 핵심 개발자이며 최고의 컴퓨터 비전 및 기계 학습 컨퍼런스와 저널에 4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인식, 계획 및 제어를 이해하고 주류 엔드 투 엔드 기술 솔루션을 포함하여 지능형 운전자 지원의 전체 체인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3월 말 공개하고 2024오토차이나를 통해 SU7의 공식 데뷔를 알린 SU7은 샤오미 창업자이자 회장 겸 CEO인 레이쥔의 소셜 미디어 활용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지난 5월 18일, 레이는 샤오미 SU7 프로를 운전하며 고속도로와 도심 지역에서 샤오미 SU7 프로의 스마트 드라이빙 능력을 시연했다고 cnEVpost는 전했다. 특히 라이브 비디오를 통해 왕나이엔의 영입을 강조했다고 한다.
레이준은 스마트 드라이빙은 스마트 전기차의 핵심 전쟁터”라고 말한 바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 드라이빙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현재 R&D 팀원이 1,000명을 넘어섰고 올해 말까지 1,5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스마트 드라이빙 R&D 팀은 특수 테스트 차량을 갖추고 있으며 1,000만 킬로미터 이상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축적했다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