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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되기 전에 해결해야죠”, 장마와 무더위 오기 전 꼭 해야할 타이어 관리!!

카프레스 조회수  

여름철 안전 운전 위한 타이어 관리법
빗길 제동력 위해 타이어 마모 점검 필수
타이어 공기압 점검도 타이어 수명 연장에 필요해

여름철 빗길 운전,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

빗길 운전 – 출처 : 카프레스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넘거나 그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으며,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상 조건에서는 타이어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빗길 운전 시 가시거리 확보가 어려워지는 만큼, 타이어의 성능이 안전 운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타이어 마모, 제동력에 치명적

마모된 타이어 – 출처 : 한국소비자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연구에 따르면, 타이어의 마모는 빗길 제동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동일한 조건에서 마모된 타이어와 새 타이어를 비교한 결과, 마모된 타이어는 젖은 노면에서 제동 거리가 1.5배 이상 길어졌다. 이는 타이어의 배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수막현상을 일으켜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의 실험에서도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새 타이어에 비해 제동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압 관리, 타이어 수명 연장의 핵심

타이어 공기압 체크 – 출처 : freepik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 관리도 필수적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여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이는 위험한 상식이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이 증가하고 과도한 열이 발생하여 파열 위험이 높아진다. 여름철 적정 공기압은 보통 차량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범위 내에서 유지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승용차는 32~34psi(Pound per Square Inch), SUV 35~37psi, 경트럭 36~38psi 정도가 적정하다. 따라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타이어의 수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안전한 여름 운행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

타이어 이미지 – 출처 : freepik

여름철 안전한 운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타이어 관리 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1. 정기 점검 : 매월 한 번 정기적으로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여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2. 적정 기간 내 교체 :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마모 한계선인 1.6mm에 도달하기 전에 3mm 정도에서 여유 있게 교체한다.
3. 적정 공기압 유지 : 항상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여 타이어의 성능을 최적화한다.
4. 장거리 주행 시 휴식 : 장거리 주행 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타이어의 열을 식혀준다.
5. 손상 점검 : 타이어에 상처가 있는 경우 즉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새 타이어로 교체한다.
6. 스페어 타이어 관리 : 스페어 타이어도 정기적으로 공기압과 상태를 점검하여 필요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는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철저한 타이어 관리를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유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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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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