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CEO메리 바라가 2024년 5월 30일, 미국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이 주최한 행사에서 북미 지역에서 재도입을 검토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2027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배터리 전기차의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연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배터리와 엔진을 모두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2019년 초 볼트 PHEV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투자를 줄였지만 지난 1월 PHEV 재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출시일이 언급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리 바라는 배경에 대해 미국의 최신 연비 규정을 준수하는 것 외에도 소비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것이 최종 목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당장에는 전기차 판매 성장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소비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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