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총 8130대 판매 달성
토레스 판매량 전월 대비 35.2% 증가
내수와 수출 시장 모두 신모델로 공략
KGM, 토레스 실적 급증
현대가, 기아만큼 팔렸다
KG 모빌리티(KG Mobility, 이하 KGM)는 5월 한 달간 총 813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 중 내수 시장에서 4001대, 해외 시장에서 4129대가 판매되었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 대비 26% 증가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레스 다양한 파생모델로 돌파구 마련 성공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토레스‘가 전월 대비 35.2% 증가하며 주요 판매를 이끌었다. KGM은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내수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3종의 택시 모델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전기 SUV 밴 모델인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다.
토레스 EVX 밴은 최대 1462리터의 적재 공간과 300kg의 중량을 실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와 레저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KGM은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택시 모델 3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코란도 EV는 택시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점점 고객 중심 서비스 갖추는 KGM
한편, KGM은 고객 편의성을 위해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에 시승 센터를 설치했다. 전국적으로 300여 대의 시승차를 운영하며 고객들이 손쉽게 시승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내수 시장 대응을 위해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고객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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