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소형 미니밴 ‘프리드’ 공개
혼다가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일본 시장 전용 소형 미니밴 ‘프리드(Freed)’를 공개하였다. 이번 신형 프리드는 현대차 코나와 유사한 크기로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형 프리드는 혼다 스텝왜건(Step WGN)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언어와 에어(Air)와 크로스스타(Crosstar)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혼다 프리드 차체 크기 및 외관 디자인
신형 프리드는 전장 4,310mm, 전폭 1,695mm, 전고 1,755mm로 현대차 코나와 유사한 크기를 자랑한다. 휠베이스는 2,74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은 수평 라인과 더 커진 그린하우스, 깔끔한 전·후면 스타일링으로 더 친근하고 깔끔해 보인다. 특히 크로스스타 모델은 독특한 그릴, 두툼한 범퍼, 알루미늄 스타일 인서트, 루프 레일, 플라스틱 펜더 익스텐션, 다양한 알로이 휠로 SUV와 유사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실내 디자인 및 편의성
신형 프리드의 실내는 이전 모델보다 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독립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을 탑재하였다. 대시보드의 트레이를 확대하고 뒷좌석 승객을 위한 루프 장착형 에어컨 통풍구를 추가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좌석은 6인승 레이아웃으로, 플립업 3열을 포함한 디자인이다. 크로스스타 모델은 트렁크 공간을 우선시한 5인승 2열 구성도 제공된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신형 프리드는 기존과 동일한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5L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가 결합된 새로운 e:HEV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성능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혼다 프리드 출시 및 가격 정보
혼다 신형 프리드는 오는 6월 일본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과 사양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출시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나, 높은 상품성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기대효과 및 전망
혼다 프리드는 소형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용성과 첨단 사양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UV와 유사한 디자인의 크로스스타 모델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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