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국 교통부, 2031년까지의 연비 목표 완화한 새로운 CAFÉ 표준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미국 교통부가 완화된 기업평균연비(CAFÉ) 표준을 확정해 발표했다. 오염을 줄이고 미국인에게 230억 달러의 연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연비 증가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CAFE 표준은 2027-2031년형 자동차에 적용되며 연간 2%의 연비 증가를 목표로 하여 2031년에는 경량 차량의 평균 연비를 갤런당 최대 50.4mpg로 수정했다. 이는 당초 55.7mpg 보다 완화된 것이다. 2030-2032년 사이에 10%, 2033-2035년 사이에 8% 증가하여 2035년까지 이러한 차량의 평균 35mpg를 목표로 하는 대형 픽업 및 밴의 경우 증가율이 더 크다. 
 
미국 교통부는 새로운 규정이 자동차와 트럭 소유자들이 차량의 수명 기간 동안 600-700달러를 절약하고 총 230억 달러의 연료비를 절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7억 1,000만 톤 줄이고 700억 갤런의 가스를 절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CAFE 연비 계산은 특히 전기차의 경우 EPA 계산보다 더 관대하므로 자동차는 실제 세계에서 평균 50mpg를 볼 수 없다. 
 
이 수치는 EPA가 새로 확정한 배기가스 규제의 효과보다 훨씬 낮다. 행정부는 연간 1,000억 달러의 연료 및 건강 비용을 절약하고, 70억 톤의 기후 오염을 줄이고, 차 한 대 당 6,000달러를 절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준은 자동차업체의 로비에 대응하기 위해 원래 제안에서 완화된 것이다. 

 
이 두 가지 규칙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오염 및 연료 비용 문제를 공격하여 서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 출처 AP
EPA의 규정은 기술에 구애받지 않는 방식으로 배기관 오염을 규제하여 자동차업체가 더 높은 배기가스 배출 표준을 충족하는 방법에 유연성을 부여한다. 그리고 CAFE는 단순히 평균 연비 요구 사항을 설정하며, 이는 기술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여 이를 충족할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전기차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새로운 수치를 충족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므로 자동차업체가 소비자에게 오염이 적은 첨단 전기차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는 최근 전기차가 받는 추가 크레딧을 줄였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전기차 점유율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author-img
글로벌오토뉴스
content@view.mk.co.kr

[차·테크] 랭킹 뉴스

  • 크라이슬러, 첫 배터리 전기차 퍼시피카 공개 예정
  • BYD, 니오 인수설 부인…웨이보 소문에 논란 확산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닷지 챌린저가 갖고 싶지만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의 차가 등장했다?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 “아직 정신 못 차렸네”.. 화재 논란 벤츠, 전기차 또 만들겠다 선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단독] DI동일 감사 해임안 부결됐지만…국민연금·외국인은 소액주주 손 들어줘
    [단독] DI동일 감사 해임안 부결됐지만…국민연금·외국인은 소액주주 손 들어줘
  • “요금 싼 새벽에 세탁기 돌릴수도 없고…”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
    “요금 싼 새벽에 세탁기 돌릴수도 없고…”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번주 순차 발표… 사업성·분담금 ‘암초’
    1기 신도시 재건축 이번주 순차 발표… 사업성·분담금 ‘암초’
  • “롤스로이스보다 좋은 중국차?” 화웨이에서 출시한다는 최고급 전기차 화제
    “롤스로이스보다 좋은 중국차?” 화웨이에서 출시한다는 최고급 전기차 화제
  •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단독] DI동일 감사 해임안 부결됐지만…국민연금·외국인은 소액주주 손 들어줘
    [단독] DI동일 감사 해임안 부결됐지만…국민연금·외국인은 소액주주 손 들어줘
  • “요금 싼 새벽에 세탁기 돌릴수도 없고…”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
    “요금 싼 새벽에 세탁기 돌릴수도 없고…”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번주 순차 발표… 사업성·분담금 ‘암초’
    1기 신도시 재건축 이번주 순차 발표… 사업성·분담금 ‘암초’
  • “롤스로이스보다 좋은 중국차?” 화웨이에서 출시한다는 최고급 전기차 화제
    “롤스로이스보다 좋은 중국차?” 화웨이에서 출시한다는 최고급 전기차 화제
  •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발렌티노, 더현대 서울서 홀리데이 시즌 맞아 화려한 팝업 스토어 개장

    라이프 

  • 2
    인생 양념장으로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라이프 

  • 3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깜놀!?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도시락김 후기

    라이프 

  • 4
    탄산음료를 ‘이렇게’ 마시면 모두가 깜짝 놀라게 됩니다

    라이프 

  • 5
    크리스마스 갈만한곳 주말데이트코스 추천 9개 타임스퀘어 더현대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어느 초등교사가 말하는 초등학교 생태계

    라이프 

  • 2
    폐 수술 후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

    라이프 

  • 3
    저번주 할아버지 장례식 했는데 진짜 비참했음

    라이프 

  • 4
    너무 무식해서 헤어진 사람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라이프 

  • 5
    사람들의 99%가 줄임말이었는지 전혀 몰랐던 단어

    라이프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