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2029년 2,600달러 전망
로보택시가 매출의 90% 차지 예상
저가형 전기차 2025년 출시 계획
테슬라 미래주가, 역대급 성장 기대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ARK)가 테슬라의 미래 주가 전망을 발표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는 2029년까지 테슬라 주가가 약 1,400% 상승하여 2,6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170달러 수준인 테슬라 주식이 이렇게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ARK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주가가 3,1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며, 이 가능성을 25%로 제시했다. 반면, 가장 비관적인 경우에는 2,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전망은 테슬라가 단순한 전기차 제조사를 넘어 기술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에 기반하고 있다.
테슬라 자율주행에 미래 걸었다
특히, ARK는 2029년 테슬라의 주요 수익원이 로보택시 사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보택시 사업이 테슬라 매출의 90%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8월 8일, 테슬라는 로보택시 앱과 시제품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 이 전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무리 잘 나가도 준비할 내용이 너무 많다.
하지만, JP모건의 라이언 브링크먼 분석가는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테슬라가 차세대 자동차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몇 년이 걸릴 것이라며, 로보택시 사업의 수익 창출이 단기간 내에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대신, 테슬라의 다음 성장 모델로 2025년 출시될 저가형 전기차를 지목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 사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도전적이지만 달성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테슬라의 미래는 로보택시와 저가형 전기차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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